‘블론드 재즈’ 디바, 스테이시 켄트가 11월 1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공연한다. 색소포니스트 짐 톰린슨과 피아니스트 아트 히라하라와 트리오를 이뤄 7년 만에 내한한다. 29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3명에게 S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베테랑 재즈 드러머 오종대가 리더인 밴드 ‘오뺀’의 음반 발매 기념공연이 11월 3일 벨로주 홍대에서 열린다. 오뺀의 음악과 이야기를 나누는 훈훈한 ‘재즈의 시간’을 선물한다. 31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3명에게 티켓을 2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일.
arte.co.kr에서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 단풍놀이를 가야 하는 의학적 이유
인간이 새로운 환경을 탐험하고 자원을 찾아 나설 때 우리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돼 보상작용을 한다. 산책하며 낙엽을 주워 모으는 행위 역시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야생의 위로> 저자는 겨울이 다가올수록 사라져가는 색채들을 소유하고픈 욕망으로 더욱 채집에 몰두한다. - 어크로스 편집장 최윤경의 ‘최윤경의 탐나는 책’
● 가족이어서 달콤하고 씁쓸한 그 맛
“바람이 뺨을 스치자 눈물이 뚝뚝 떨어지네 / 꽃은 피건 지건 향기가 가득하지” 유난히 그 대목이 눈에 밟힌 건 힘든 시련이 와도 결국 가족이란 꽃은 피건 지건 향기가 남는다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남편에 대한 원망 섞인 그리움으로 평생 고독하게 지낸 린 여사지만 실로 고독하지만은 않았다. - 셰프 겸 칼럼니스트 장준우의 ‘씨네마 브런치’
● 공연 -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태양의서커스 ‘루치아’가 11월 12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공연한다. 멕시코 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으로 쏟아지는 물속에서 화려한 곡예를 선보인다.
● 연극 - 바닷마을 다이어리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11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일본 영화가 원작이다.
● 연극 - 베케트의 방
데드센터의 ‘베케트의 방’이 27~29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관객은 헤드폰으로 소리를 들으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리 아파트에서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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